“올해를 미래지향적 보훈체계 정립의 원년으로 삼아 제주지역 정서에 맞는 국가보훈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가 기본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일 제주보훈지청장으로 부임한 최세왕 신임 지청장(54)은 국가 보훈을 보훈 복지와 제2의 국가 안보, 국민통합의 고유 영역으로 정의하고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한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 향상과 함께 위국.헌신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지청장은 “국가 보훈을 국민통합을 위한 정신적 토대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 아래 미래지향적 보훈체계를 정립해 나가겠다”며 보훈보상 지원의 현실화, 의료.복지서비스 강화, 참전유공자 명예선양,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지청장은 경상북도 포항 출신으로, 1971년 보훈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국가보훈처 기념사업과에 근무했으며 부산지방보훈청 지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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