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세계명상축제 개최해 아름다운 경관…”
“제주서 세계명상축제 개최해 아름다운 경관…”
  • 단학·뇌호흡 창시자
  • 승인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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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세계평화운동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제주에 국제명상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단학.뇌호흡 창시자로 제주도를 방문한 이승헌 (재)한국뇌과학연구원장은 9일 “제주에 명상센터를 건립, 지금까지 미국에서 해 왔던 명상운동을 내년부터 제주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또 “내년에 제주에서 세계명상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제주의 삼무정신과 아름다운 자연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나아가 제주도를 아시아의 명상문화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5년 ㈜단 월드(옛 단학선원)를 설립한 이 원장은 “이번 제주도 명상 여행을 통해 제주도를 세계적인 평화운동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평화철학과 문화를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제주 방문 취지를 피력했다.

이어 이 원장은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60여 개의 단센터를 통해 ‘단학’과 ‘뇌호흡’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단학은 홍익인간 같은 우리의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허약해진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심신 수련법이자 과학”이라고 강조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주도는 명상운동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1991년 우리나라 고유의 심신 수련법인 단학을 알리겠다며 미국에 진출한 이 원장은 “그동안 미 전역과 전세계인들에게 단학과 한국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 정신을 통해 인간과 지구에 대한 새로운 자각과 새로운 지구촌 건설을 위한 철학을 전파해 왔다”고 자부했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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