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간 갈등·반목 해소, 생산적 의정 혼신”
“의원간 갈등·반목 해소, 생산적 의정 혼신”
  • 제주시의회 의장
  • 승인 200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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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제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개인적 영광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6일 제7대 제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송태효 의장(70.이호.도두동)은 “진정한 주민자치시대, 지방분권화 시대에 의장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이 어떤 것인지 안다”며 “남다른 의정활동을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의장은 이어 “지금 제주시가 처한 산적한 현안들을 풀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민의를 수렴하고 대화를 통해 우리 의회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의원간 반목과 대립을 해소할 방안에 대해 송 의장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잘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갈등과 불신을 하루빨리 해소해 화합된 의정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며 “동료 의원간 진솔한 대화 및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민주적이고 생산적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재향군인회 제주도지회 부회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초선의원으로 제7대 제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최일신 기자> chi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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