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4대 남제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양행구 의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때인만큼 친환경 농업과 관광문화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시책에는 대승적 차원에서 집행기관과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신화.역사 공원과 스위스 DCT 국제호텔경영학교 분교 유치 등 남제주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의회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의장은 “이번 투표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의원간 갈등을 조속히 수습하고 9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장은 안덕JC 회장, 제주도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제주상공회의소 산업분과위원장, 제주지방경찰청 보안지도협의회위원, 안덕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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