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교 5년 김승범 우산은 나의 친구 화창한 봄날에는 한구석에 쓸쓸하게 박혀 있다가 여름에 소나기나 비가 오면 요란을 떨지요 다시 시원한 가을이 되면 우산통에 쑤셔 있다가 추운 겨울에 눈이 오면 자신을 쓰라고 졸라대지요 우산은 비가 올 때나 눈이 오는 날은 나의 다정한 친구.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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