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균 신임 남부발전㈜ 남제주화력발전처장(53)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전력산업 구조개편과정에서 야기된 노사갈등 해소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제자유도시인 제주의 청정환경보존을 위해 발전설비를 환경 친화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 처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부터 한전생활을 시작한 이래 괴산.춘천.팔당.청평양수발전처장을 역임한 발전분야의 정통 기술 전문가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김운자씨와 2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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