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FC,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일반부 준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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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제주 RUN-FC는 예선 탈락
제주FC(단장 고영호)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일반부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학생부에 참가한 제주 RUN-FC(단장 고영호)는 2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했다.

제주FC는 16일 제주시 외도운동장에서 열린 일반부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전남FC(단장 윤향미) 6-1로 꺾은데 이어 인천 마름이축구단(단장 정성기)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6-0으로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B조 2위는 1승1패를 기록한 충북 마리스타의집(단장 이용철)으로 결정됐다.

제주FC는 전남FC와의 첫 경기에서는 전반 16분 문석호의 첫 골을 시작으로 홍영재, 김태현, 이용현 등이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제주FC는 후반 2분 1골을 허용했지만 전후반 내내 상대를 압박하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인천 마름이축구단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최재원, 문석호, 홍영재 등이 6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 경기를 통해 홍영재가 5골을 기록했고, 문석호는 4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제주FC는 17일 오후 1시40분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A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학생부에 출전한 제주 RUN-FC는 첫 경기에서 경기 성광학교(단장 이진희)에 0-2로 패한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대전 원명학교(단장 노한호)에 0-8로 무릎을 꿇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일반부 A조에서는 강원 삼척동자(단장 박영만)가 1위, FC광주엔젤(단장 노미향)이 2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학생부는 대전 원명학교, 부산 에이스축구단(단장 이승익), 경기 성광학교, 안동 영명학교(단장 배영철)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 752-3306.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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