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판매의 필요성이 대두된 1979년 결성돼 현재 47명의 반원을 두고 있는 감산작목반은 감귤 전문선별사 2명을 고용, 선별 업무를 전담토록 함으로써 품질 균일화에 따른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로 농가수취가격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도록 포장규격을 개선해 10㎏ 상자로 전량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리콜제를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산감귤작목반은 조합 공동상표인 ‘불로초’, ‘귤림원’과 자체 공동상표인 ‘감산’을 함께 사용하면서 반원 간 품질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감산감귤작목반은 지난해 7t의 감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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