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김모씨(32)의 집에 침입, 현금 250만원과 자기앞수표 60만원, 신용카드, 예금통장 1개 등을 절취한 후 모 금융기관에서 193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시내 일원에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만 골라 낮털이하는 수법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3500여 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허씨가 20여 차례 더 범행을 했다는 진술에 따라 귀금속 41점, 신용카드 8장, 노트북 등 압수품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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