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단체 신년하례회
4·3단체 신년하례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4.3특별법 제정 3주년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가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찬)와 재경제주4.3희생자 및 피해자유족회(공동대표 부청하 김칠중 이순자 허상수 강종호 김익태), 백조일손유족회(회장 조정배), 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추진범국민위원회(공동대표 김찬국 강만길 현기영 고재식), 제주4.3연구소(소장 강창일) 등 5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임채정 정책위의장(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장)과 현경대.원희룡 국회의원, 김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강원철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장, 김태환 제주시장 등도 참석했다.

임 인수위원장은 이날 “4.3특별법 제정 당시 국회의원으로서 일정 부분 노력했었다”며 “앞으로 올바른 일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당선자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수립 전후에 일어난 국가폭력과 인권침해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완전한 명예회복.피해배상, 엄정한 가해자 처벌 또는 가해자의 사죄와 참회, 그리고 용서와 화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
제주일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