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과장은 국내 최고 관광지이자 도서라는 지역적 특수성에도 물가관리목표(물가 인상률 3%)내인 2.8% 수준에서 물가를 안정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 과장은 지난해 월드컵축구대회와 지방선거, 전국체전 등 시기별 물가 불안요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기초자치단체와 소비자.경제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물가 안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공표제 등 물가동향 감시기능 활성화와 공공요금 인상 유예 등 물가 인상 억제책을 추진했다.
김 과장은 1970년 공직에 입문해 200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2002년 물가 안정 우수 시.군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함께 교부세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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