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울산 문수실내체육간에서 열린 ‘제84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제주시청은 런던올림픽 수영(경영)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 대회에서 금1, 은3, 동5개 등 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지예원은 배영 200m에서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서희(강원도청)를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예원은 주종목인 자유형 800m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지예원은 배영 100m와 계영 400m릴레이, 계영 800m릴레이, 혼계영 400m릴레이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출전한 황서진은 자유형 50m에서, 이남은은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엄지수도 자유형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은 제주시청 선수단 성적
◆개인 ▲금메달=지예원(배영 200m) ▲은메달=황서진(자유형 50m) 지예원(자유형 800m) 이남은(배영 50m) ▲동메달=지예원(배영 100m) 엄지수(자유형 800m) ◆단체 ▲동메달=계영 400m(엄지수, 최민지, 지예원, 황서진) 계영 800m(이남은, 정지연, 지예원, 황서진) 혼계영 400m(이남은, 최민지, 지예원, 황서진)
문의 제주시 스포츠지원과 스포츠지원담당 728-326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