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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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포럼(공동대표 현명관 좌승희)이 200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제주도에 유치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자유도시포럼은 5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현명관 삼성물산 일본담당 회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열어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200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최근 제정된 경제특구 관련 법 검토와 함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개정도 다른 지방과 차별성있는 방향으로 보완되도록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구체적 성과를 보이기 위한 차원에서 외국 교육기관 제주 유치 및 설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범도민적 참여운동과 지역 단위에서부터 도민 의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유도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길현 제주도관광협회장, 고충석 제주발전연구원장, 허향진 제주대 교수, 오경수 시큐아이닷컴 사장, 강철준 금융연수원 교수, 김수종 한국일보 논설위원, 고학찬 에센스21 대표, 허태학 에버랜드 사장, 신용하 서울대 교수, 강철희 고려대 교수, 강문창 두산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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