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회가 최근 제99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시 당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이 다소 농담 섞인 어투를 구사, 뒷말이 무성.

시의회 모 의원은 5일 대회의실에서 동홍동 대상 감사에서 ‘동홍동장’을 ‘법환동장’이라고 호칭했는데, 법환동은 행정동으로 대륜동에 속하는 데다 회의장에는 대륜동장도 배석한 상황.

이와 관련, 시의회 주변에서는 “동홍동장이 시장과 같은 출신지를 고려해 그동안 일부에서 통칭되는 호칭을 사용한 것 같다”면서도 “공식적인 회의석상에서는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