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빈영언)은 최근 금융지원위원회를 공식 기구로 재정비하고 6일 지청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금융지원위원회는 도내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장 14명을 위원으로 해 지원협력체제를 구축, 중소기업 금융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
앞으로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지원과 지방중소기업 육성 및 사후관리를 비롯해 제도 개선이나 기업 애로사항 등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중소기업청 금융지원위원회의 공식적인 지역위원회로 발족, 분기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역적인 금융 애로사항의 경우 대중앙 건의를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점도 지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주지역 금융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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