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양 관심 확산 거리 캠페인 열린다
국내 입양 관심 확산 거리 캠페인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11일 제7회 입양의 날 맞아 중앙로 일대서 캠페인 전개

오는 11일 제7회 입양의 날을 맞아 국내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이 전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일대에서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한다.


제주도는 또 입양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국내 입양의 절차와 방법 등 올바른 입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내 입양의 경우 입양 아동에 매월 15만원의 양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아동을 입양하는 경우 월 55만1000원에서 62만7000원의 양육.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1인당 100만원의 입양 비용도 지원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도련동 소재 홍익아동복지센터가 입양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1984년 이후 현재까지 349명이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맺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내 입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아동 입양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입양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아동보육담당 710-288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