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국제정구장과 보조코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제41회 전국소년체잔 메달 전망을 밝혔다.
아라초는 리그전으로 시작된 경기 초반 지난해 준우승팀 점촌중앙초를 2-1로 꺾고 우승 후보였던 고흥동초도 2-1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아라초는 이어 충북화산초에 2-0 완승을 거뒀고 토너먼트전에 진출했다.
아라초는 대구 북비산초에 2-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경기 대월초와 접전 끝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팀 등 9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역 선발팀으로 구서된 타시·도 팀과 달리 제주에서는 아라초가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아라초 출신 곽지수(문경중 1)가 중학부에서 개인복식 3위, 단체전 1위를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아라초 출신 김용준(문경공고 1)가 단체우승을 거뒀다.
역시 아라초 출신인 김상현(대전시시설관리공단)도 일반부 개인단식에서 현역국가대표들을 완파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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