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무 관광문화국장직무대리

오창무 관광문화국장직무대리(57)는 1972년 공직에 들어선 후 북제주군에서 종합민원실장, 기획감사실장, 부군수를 지내는 등 일선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부군수를 거쳐 2000년 제주도 관광문화국 문화예술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1년여 동안 공보관을 역임했다.

이어 2002년 12월 감사관으로 기용돼 해양수산분야 및 제주개발공사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 문제점을 파헤치기도 했다.

북제주군 한림읍 출신으로 한림공고를 졸업했다.


이상호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

이상호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56)은 1968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내 스포츠 산업과 관광문화산업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맡았다.

전국소년체전준비기획단장을 두 차례 역임하면서 근래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관광문화국 관광진흥과장에 이어 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장도 지냈고, 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로 있다가 지난 7월 관광문화국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시 화북1동 출신으로 제주상고를 졸업,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행정학과)에 재학중이다.


강성근 감사관

강성근 감사관(51)은 1971년 공직에 들어선 후 북제주군에서 기획실장,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직을 지내면서 공직내부에선 ‘기획통’으로 통한다.

북제주군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6개월 동안 있다가 2002년 8월 제주도 관광문화국 교통행정과장으로 기용돼 1년6개월 동안 교통분야의 업무를 챙겼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 국제자유도시 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올 2월이었고, 근 9개월만에 도청 내에선 ‘준국장급’으로 분류되는 감사관에 발탁됐다.

남제주군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