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이소영씨, 하버드 의대서 우수 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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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이소영씨(29)가 하버드 의대 병원이 심장·흉부외과 분야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W. D. Daggett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에 있는 가족들에 따르면 이씨는 ‘인터루킨-6 수용기 항체의 급성 폐 이식 거부 반응 억제 효능에 관한 연구’로 17일(현지시간) 하버드 의대 병원으로부터 ‘W. D. Daggett 상’을 받는다.

‘W. D. Daggett 상’은 하버드 의대가 의학 발전에 기여한 다제트(Daggett) 교수를 기려 매해 심장·흉부외과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실적을 보인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씨는 같은 연구로 미국 외과학회가 주관하는 ‘2012년 외과 포럼’ 우수 연구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현재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 전담의로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제주시 출생으로 제주남초등학교,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다.
문의 010-2693-8639.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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