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돌 신임 모슬포지점장은(42)은 1990년 제주은행에 입사한 후 남문지점, 모슬포지점, 여신부, 리스크관리부를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영업부 부부장을 역임하다 이번 인사에서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직원들과의 교류가 활발해 친화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지점장은 이 같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산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영업으로 고객에게 다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제주군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고등학교 및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과정을 수료했다.

가족으로 부인 조은실씨와 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