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호텔 아트페스티벌 개최

해비치호텔&리조트(총지배인 신용학)는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제5회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야제는 오는 8일과 9일 해비치 특설무대에서 막이 오른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인디밴드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출신의 호란이 이끄는 이바디밴드가 콘서트 무대를 장식한다. 본 행사는 6월 11일 오후 3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방송인 홍록기와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진행한다.

특히 개그맨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시력을 잃게 된 이동우씨가 6월 14~1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시련과 아픔을 지나 진정한 사랑과 희망을 찾는 ‘오픈 유어 아이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부분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www.haevichi.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및 예약 해비치 익스프레스센터 780-8000.


제주신라호텔 럭셔리 글랭핑 선보여

제주신라호텔(총지배인 이윤규)는 호텔 숨비 정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랭핑’을 선보이고 있다. 초대형 ‘카바나’(방갈로)는 모두 8동이 설치됐으며, 한 동에 들어간 설치비는 1억원에 달한다. 카바나 안은 침대와 벽난로, 최대 8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를 비롯해 족욕기가 구비돼 있다. 야외에선 나무 테이블과 해먹을 이용할 수 있다.

저녁 바비큐 식사는 바닷가재와 꽃등심, 흑돼지 오겹살, 전복, 수제 소시지 등이 제공된다. 레저 전문도우미가 배치돼 노르딕 워킹, 승마, 요트, 한라산 트레킹, 올레길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박당 30만~45만원으로 세금과 봉사료를 별도다. 문의 및 예약 735-5114.


하얏트호텔 주말 바비큐뷔페

하얏트리젠시제주(총지배인 스테판 츄픽)는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바비큐뷔페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말에만 선보인다. 야외 테라스형 뷔페는 그릴에서 직접 굽는 제주산 흑돼지 불고기를 비롯해 갈비구이 및 해산물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즉석 볶음요리도 선보인다.

특히 주말 뷔페는 참돔 생선회 코너와 모둠 초밥 및 메밀국수, 전복과 소라구이, 흑돼지 양념 갈비코너가 보강됐고, 그리스식 파스타와 크랩 튀김, 연어스테이크 등 지중해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 가격은 성인 5만8000원, 어린이 3만5000원으로 세금과 봉사료를 별도다. 문의 및 예약 733-123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