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상 위원장은 한림오일시장 연설에서 “1993년부터 지금까지 농가 부채는 무려 350% 불어났다”며 “국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적자금을 썩은 기업에 쏟아붓는 것을 중단하고 농가 부채 해소에 우선 투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신제주종합시장 등 상가를 돌며 “30억원 이상 재산을 갖고 있는 부유층에게서 부유세를 거둬서 서민들이 의료비와 교육비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권 후보만이 빈부 격차를 해소하고 서민과 농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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