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전총회 앞두고 소방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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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숙박시설 등 행사장 관련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우선 6월 30일까지 도내 숙박시설 189곳 가운데 5% 범위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6월과 7월 두달간 도내 민박·펜션 915곳을 대상으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7월 한달간 행사장 주변 다중이용업소 4곳, 숙박시설 17곳, 위험물시설 26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된다.

소방당국은 이번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사항이 적발된 대상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각종 정상회담 시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안전관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하고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소방방재본부 소방정책과 710-3542.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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