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다리 몰래 촬영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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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4일 휴대전화로 여고생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28)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서귀포시내 모 놀이터에서 B양(18) 등에게 접근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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