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은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시 눈높이여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휠체어종목인 HW2(남) 단식 부문에 출전,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총 8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HW2(여) 단식 부문에 출전한 제주출신 김연심(43․한국공조)은 영원한 맞수이자 현 국가대표인 이선애(부산)에게 패하며 최종 2위를 기록, 아쉽게 상비군에 머물렀다.
이번에 대표선수(상비군 포함)로 뽑힌 선수들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와 국제장애인배드민턴연맹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757-2243.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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