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서 제주 선수들 메달 56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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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메달 56개(금 19, 은 24, 동 13)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 종목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수구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오승철(서귀포시청)은 남자일반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6초29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지난해 김진수(국군체육부대)가 세운 2분16초50의 기록을 0.21초 앞당긴 것이다.

경영에서는 제주시청팀이 금 1, 은 4, 동 2개를 획득, 종합준우승을 차지했고, 다이빙에서는김민희·김민지(이상 제주도청)가 싱크로다이빙 10m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강윤희(제주중앙여중 3)·고현주(제주중앙여중 2)도 싱크로다이빙 3m와 1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용비(제주서중 2)도 스프링보드 3m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싱크로다이빙 10m에서도 강민범(제주서중 2)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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