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간·사물에 예술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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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상화단의 중견 작가 6인 초대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달맞이에 있는 몽마르트르 갤러리에서 열리는 6인 사색전.

참여 작가는 대구광역시 초대작가 가국현씨, 전남 미술대전 초대작가 류영도씨, 그룹휴먼 회원 신홍직씨,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엄윤숙씨, 신작전 회원 엄윤영씨, 제주 작가 채기선씨다.

채씨를 제외하곤 대부분 40대 중견 작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한국 구상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자연, 인간, 사물을 정신세계로 승화시켜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와 서울에서 한라산을 테마로 한 대형전을 잇달아 치른 채 작가는 이번에도 ‘한라산’ 시리즈 작품 5점을 내놓는다.

시각적인 자연의 모습에서 한 걸음 나아가 감성적인 자연의 모습을 담으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채 작가(www.chejuart.pe.kr)는 “한라산에 대한 표현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역원근법을 이용, 한라산의 감성적인 모습을 나타내려 했다”고 말했다.
2002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도내 처음 서양화 부문 우수상을 받은 그는 여섯 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삼무동인, 목우회, 그룹휴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16-620-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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