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 '대교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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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대교눈높이컵.제12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린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기철 기자>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2 대교눈높이컵·제12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다목적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53개 클럽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948명이 출전,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 기간 한라체육관과 도체육회관 다목적관 등에는 수많은 동호인과 그 가족들이 찾아 ‘셔틀콕의 향연’을 만끽했다.

응원에 나선 가족들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펼치는 멋진 플레이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대회 기간 각 클럽 동호인과 가족들은 승부를 떠나 서로 어울려 음식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등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경기 결과 한라클럽(회장 최광호)이 총점 1500점을 획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1200점을 획득한 남녕클럽(회장 장영심)이 차지했다. 신제주클럽(회장 양윤호)은 1200점으로 남녕클럽과 점수가 같았지만 조별 우승 및 준우승 다수팀 수(남녕클럽 우승 2팀, 준우승 2팀, 신제주클럽 우승 2팀, 준우승 1팀) 밀리면서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다음은 각 부별 우승조 명단.
▲남자부
△30대 초보Ⅰ=김영기·김경근(도남) △30대 초보Ⅱ=강승현·현학선(노형) △30대C=오승규·박정섭(신제주) △30대B=문경환·김기남(신제주) △30대A=박은석·강경부(제주) △30대 자강=김재학·김성건(연동) △40대 초보Ⅰ=고민수·양용곤(한라) △40대 초보Ⅱ=진용준·현일순(아라) △40대C=홍성부·김참범(삼성) △40대B=이은주·김대준(한라) △40대A=곽창호·이재만(동광) △50대 초보=신익주·양군호(한마음) △50대C=강택근·유재영(카슨) △50대B=송종도·한승룡(노연) △50대A=이종찬·양정윤(천지) △60대A=김익상·김홍준(한라) △60대B=김영부·김창남(한마음)

▲여자부
△30대 초보=현은희·정미선(건입) △30대C=이선희·이백조(연동) △30대B=전미순·고수라(남녕) △30대A=고현녀·오명열(동광) △30대 자강=김연희(연동)·김명진(하나) △40대 초보=홍영숙·홍순부(서귀포) △40대C=강령희·김애리(삼양) △40대B=박경희·양순애(노연) △40대A=장영심·이예숙(남녕) △50대 초보=안양자·이영희(시민) △50대C=김정옥·안연옥(오라) △50대B=김은순·이윤희(한라산) △50대A=김순희·고기선(천지) △60대B=오원기·박영자(시민)
문의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010-3698-3333, 010-4699-8249. 제주일보 총무국 740-64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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