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을 잘 쓰면 인생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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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마음을 쓰는 것이라고 한다. 마음을 잘 쓰면 잘 살게 되고 행복해진다고 한다. 마음을 잘 쓰는 것은 돈보다 낫고 지혜가 뛰어난 스승보다 더 낫다고도 한다.

그러나 단순한 배움만으로 마음을 잘 쓸 수 있을까? 배움만으로 어렵기 때문에 수행자들은 끊임없는 수행으로 마음을 살피고 다듬는다. 마음을 살핌으로써 삶의 에너지와 자각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그 자각이 수행의 첫 행보이기 때문이다.

즉심즉각 열린도량에서 원명선원(회주 대효 스님)이 올 겨울에도 이런 ‘마음 살피기’ 수행자를 위한 전국 삼매체험 선수련회를 연다.
수련회는 20~60세 일반인 70명을 대상으로 1차 23~27일, 2차 29~내년 1월 2일 5일씩 두 차례 마련된다.

5일간 수행으로 삼매체험을 할 수 있을까만은 이 도량에서는 전통수행법인 ‘직관수행(直觀修行)’으로 초보수행자들의 ‘각성’을 도울 예정이다.

대효 스님은 ‘직관 수행’에 대해 “어떠한 것에 구애됨이 없이 곧바로 마음에서 보고 듣고 활동하며, 당처를 벗어나지 않는 수행법”이라고 설명한다.

일례로 일상에서 물건을 찾아도 못 찾을 땐 그냥 덮어두라는 것이다. 풀리지 않는 일을 골몰하지 말고 우선 접어두고 다음 할일을 챙기라는 것이다. 즉, 문제가 생겼을 때 골몰하지 않고 접어두게 되면 풀리지 않은 상황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접수처 원명선원 (755)3322, 팩스 (755)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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