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일주일만에 2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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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일주일만에 메이저리그 2호 안타를 때려냈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시너지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처음 3타석에서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4번째 타석에서 투수앞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 9일 홈런으로 첫 안타를 신고한 이후 처음으로 안타로 출루했고 타율은 꼭 0.100(20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볼넷과 삼진은 각각 2개와 9개.

대수비로 출전한 것까지 포함해 7경기, 15타석, 13타수만의 안타이며 타점이나 득점은 추가하지 못해 각각 1개와 2개를 기록중이다.

전날에 이은 시즌 4번째의 선발 출장에서 4번 타자로 나선 최희섭은 처음 두 타석에서 연달아 2루 땅볼로 물러난데 이어 6회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마지막 타석인 8회 주자없는 1사에서 2구째를 때려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시카고는 이날 8회 최희섭 타석 직전에 터진 새미 소사의 3점 홈런 등 3점 홈런 2방으로 6-0의 완승을 거뒀다.

소사는 이 홈런으로 시즌 102타점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사상 3번째로 8시즌 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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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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