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제치고 종합2위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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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회 7일째인 5일 금메달 5개를 추가, 합계 29개로 일본(26개)을 제치고 종합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사격에서 남자 50m 소총 복사 단체전과 남자 더블트랩 단체전에서 우승, 그동안 슬럼프를 완전히 벗어났다.

사격은 전날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제패에 이어 모두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보디빌딩에서 70㎏급 한동기(경북도청)와 60㎏급 조왕붕(부산 영도구청)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올해 44세의 한동기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등록됐다.

또 남자기계체조의 양태석(한체대)이 철봉에서 도미타 히로유키(일본), 텅하이빈(중국)과 공동 금메달을 땄다.

체조도 전날 2개를 합쳐 역대 최고의 성적인 3개의 금메달을 거둬들였다.

정구 남자 단식에서 김경한(달성군청)과 김희수(문경시청)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예약한데 이어 여자 단식에서도 박영희(대구은행)와 김현주(충청하나은행)가 결승에 진출, 역시 금메달을 확보했다.

남녀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던 정구는 이미 남녀 복식에서도 한국선수들만 결승에 올라 정구에 걸린 7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독식하게 됐다.

한국 남자 탁구는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의 두터운 벽을 넘지 못하고 0-3으로 완패,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한국은 사이클 남자 올림픽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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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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