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 제주시 구좌읍장(51)은 최근 일본의 사회복지제도를 소개하고 평가한 ‘일본 도쿄 아라카와구 사회복지제도’를 번역해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도쿄 아라카와구청의 2010년도 사회복지사업 평가서로 노인과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전쟁희생자, 저소득자, 행려자 등의 복지지원 대책과 시설입소 기준,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평가, 정책 대안 등을 담고 있다.
김 읍장은 지난해 제주시 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도쿄 아라카와구청에 파견근무하면서 일본의 복지제도와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제주의 사회복지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민하다 이번 책 발간을 결심했다.
김 읍장은 “1년간 일본에 파견근무하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본 일본 사회복지분야의 제도와 현상 등을 이해하고 제주에 맞는 정책 등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발간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구좌읍 728-7700.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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