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이 만든 '농특산물 홍보 지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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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인단체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제주 농특산물 홍보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승진, 이하 한농연)는 올해부터 추진해온 ‘제주 농특산물 홍보지도’ 제작을 완료, 관광객과 도민 등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지도는 제주관광과 더불어 농수축산물 생산 농장을 방문해 돌아볼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수록한 게 특징이다.

지도 앞면에는 제주전도와 농수축산물 농장 표기, 도로, 바다, 해안, 오름, 관공서, 관광지, 음식점, 숙박지, 이정표, 병의원, 여행안내 가능한 곳, 무료인터넷 사용 가능한 곳, 화장실 등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됐다.

뒷면에는 한농연 도연합회에서 선정한 우수 농장과 판매처 등이 사진 및 글로 담겼다. 배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과 관광안내소, 렌터카업체, 전국 도농교류센터, 도내 농협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승진 한농연 도연합회장은 “농업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민 스스로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도사업을 하게 됐다”며 “제주 농수축산물에 대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홍보 창구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한농연 도연합회 744-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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