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작가 이창훈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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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창훈씨(35.제주영상동인 전 이사장)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석구)가 마련한 제13회 물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국 608명이 1283점의 작품을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받은 대상작은 ‘빨래터’.

제주작가가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이씨의 다른 작품 ‘아이들의 여름’은 입선작으로 뽑혔다.

한림읍 귀덕1리 해안 근처 용천수에서 빨래하는 모습을 촬영한 그의 대상 작품은 전체적인 구도와 색상의 조화가 완벽에 가까운 작품으로, 와이드렌즈를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1993년부터 ㈔제주영상동인(www.chejuphoto.com)에서 활동을 한 그는 연이어 ‘2001 온평리해녀’전과 ‘2002 잊혀져 가는 제주의 풍경’전 등 기획전을 마련해 주위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유채꽃잔치 사진촬영대회 동상, 호남미술대전 입선, 서귀포시 월드컵사진공모전 입선, 후지필름 창작사진공모전 입선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다.

13년째 물 관련 사진 공모전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수자원공사의 역대 입상작은 홈페이지(www.kowaco.or.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금상에 정희광씨(43.서울)의 ‘갈증Ⅰ’, 조승환씨(45.경남)의 ‘순천만의 낙조’와 입선 50점 등 총 67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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