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이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세력이 유지되면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도 있어 평균기온은 평년(24~25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이 기간 강수량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66~72㎜)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이달 하순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26~27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비가 오겠지만 평년(107~111㎜)과 비슷할 전망이다.
9월 중순에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온은 평년(23~24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강수량도 기압골의 영향을 한 두 번 받으면서 평년(75~95㎜)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의 제주기상청 기후과 752-0364.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