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분실물 찾아준 경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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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잃어버린 분실물을 출동한 경찰관이 밤늦은 시간까지 수색을 펼친 끝에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7일 오후 7시께 양모씨(55.경북 예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렌터카 차량 위에 올려놓은 가방을 잃어버린 것을 깨닫고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에 분실신고를 해 이날 오후 11시께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가방 안에 넣어둔 신분증과 신용카드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관에게 말하자 양성한 경사와 김현수 순경이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 손전등을 들고 민속오일시장 주변 도로를 샅샅이 뒤져 이날 오후 11시50분께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찾아 양씨에게 돌려줬다.

 

양씨는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분실물을 찾아준 경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서부경찰서 760-1330.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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