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식물분자생물학 석학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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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 총회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열려
제주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제10차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IPMB) 총회’가 지난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오는 26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정상급 과학자 3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56개국에서 학자, 연구원, 식물바이오 관련 기업인, 학생 등 1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총회 기간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의 신규 논문 1000여 편이 선보이는 가운데 각종 연구 성과불에 대한 전시와 함께 첨단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대는 홍보 부스를 통해 방사선(코발트60)을 이용한 화이트클로버(네잎클로버) 품종 개발 기술과 제초에에 강한 친환경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들잔디 개발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대 송필순 석좌교수는 “총회를 통해 아직 출판되지 않은 첨단 연구결과가 발표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번 총회는 행사 규모와 내용 측면에서 식물생명과학분야로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 총회는 3년마다 세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식물생명과학, 식물생명공학 및 식물분자생물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제주 총회가 두 번째다. 문의 제주대 홍보출판센터 754-2046.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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