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청소년들은 9일에는 함께 도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우정을 다진다.
일본 선수단 사까베 다다이꼬 단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제주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초청해 준 대한탁구협회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청소년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자 한국 선수단 감독(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은 “예전에는 한국의 경기력이 일본보다 뛰어났는데 지금은 일본 실력이 높아졌다”며 “교류전을 계기로 한국 청소년들의 실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대한탁구협회 (02)420-424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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