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이어도사랑 적금'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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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기부금 출연 상품으로 계약액 160억 등 성과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아 공익 금융상품으로 출시한 ‘이어도사랑 적금’이 호응을 얻으면서 영토 주권과 직결된 ‘이어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13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이어도사랑 적금은 대한민국 영토 남쪽 제주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어도를 홍보하고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한 공익 금융상품으로, 지난 9월 중순 출시됐다.

이어도사랑 적금은 50여 일 지난 현재 2300계좌에 월 납부액 12억원, 계약액 160억원 등의 유치 실적을 올리며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이어도 지킴이 홍보 및 기부금 출연 등을 위한 공익 금융상품이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기적립식 상품인 이어도사랑 적금은 개인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데, 기본 금리 및 교차 우대금리 외에 기부금 출연 희망과 인터넷뱅킹 가입시 각각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고 4.1%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부상온 제주은행 고객지원부장은 “이어도사랑 적금 판매를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기부금 출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상품을 개발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은행 72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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