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수험생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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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잡아라.”

최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겨냥한 항공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 31일까지 수험생과 동반 가족 1인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을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단, 연말 성수기인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중복 할인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에어부산도 이달 26일까지 수험생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제주~부산, 제주~김포 노선의 운임을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지만 일요일 낮 12시 이후 제주를 출발하는 비행편엔 적용되지 않는다. 탑승 기간은 다음 달 12월 14일부터 20일 까지다.

메이저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 역시 수험생 마케팅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3일까지 수험생과 동반자 1인에 한해 국내선 모든 구간의 항공권 이용 금액을 최대 50%까지 특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은 각 항공사 예약 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수능 수험표나 면접·논술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문의 아시아나항공 797-2605, 제주항공 797-2821, 에어부산 797-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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