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 고고학, 문헌학, 민속학, 역사학, 서지학, 한국학, 동양사학, 지리학, 언어학, 문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장되는 한민족 뿌리사와 관련된 학설들을 취합, 정리하고 성경적 관점으로 재조명했다.
자신의 뿌리는 ‘족보’, 한민족의 뿌리는 ‘설화’, 온 인류의 뿌리는 ‘성경’이라고 정리한 저자 조준상 목사(㈔한민족세계선교원 이사장)는 ‘환단고기’, ‘천부경’, ‘단기고사’, ‘규원사화’ 등 역사의 고기(古記)와 비서(秘書)를 통해 족보, 단군신화, 한민족의 뿌리 문제를 성경에 기반을 두고 유기적 관점으로 다뤘다.
따라서 인간은 창조된 것이지 진화된 것이 아니며, 한민족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뿌리도 하나님이라는 성경 역사 속의 기본 입장을 견지한다.
총신대학과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현재 학교법인 한민족학원 이사장, 남북통일기도운동본부 총재 등을 맡고 있다.
근간에 한민족 이동사, 한민족 사상사, 한민족 사명사 등을 낼 계획이다.
도서출판 한민족 발간. 317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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