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재즈가 흐르는 주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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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마지막 휴일을 재즈와 함께’.
제주도문화진흥원(원장 강왕수)이 29일 오후 6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재즈로 그리는 송년음악회’가 그 자리다. 이 연주회에는 한국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씨, 재즈보컬 나윤선씨, 가수 유열씨가 출연해 매혹적인 재즈 무대를 꾸민다.

이정식씨는 1996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재즈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존클트레인’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재즈 본고장 뉴욕의 ‘블루노트’ 무대에 섰던 최초의 한국 색소폰 연주자이다. 나윤선씨는 재즈스쿨 ‘CIM’을 졸업한 여성 재즈보컬로, 국제음반박람회 ‘MIDEM’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올해 프랑스에서 ‘Light for the people’란 재즈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김민기씨가 제작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옌볜 처녀로 출연, 뮤지컬 가수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수 유열씨는 설명이 필요 없는 미성의 가수이자 라디오 DJ로, 현재 ‘유열의 음악앨범’(KBS 2FM)을 진행하고 있다.

연주곡은 ‘Feel so Good’, ‘흑인 오르페’, ‘감수광’, ‘Fly me to the moon’, ‘My one & only love’, ‘베사메무초’, ‘초우’ 등이다.
관람료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 연락처 (754)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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