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지구식물원
꽃피는 지구식물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창작나무
어린이들은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갈까?
하루하루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고 생활하는 것은 아닐까.
아동문학작가 고운진씨(58.현 새서귀초등학교 교감)가 꿈과 사랑을 전해주는 창작 동화집 ‘꽃피는 지구식물원’(창작나무)을 냈다.
‘설이가 본 세상’과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에 이어 세 번째 펴낸 이 동화집에는 ‘다슬이와 개미’, ‘도시로 간 초롱이’, ‘자귀나무 꽃’, ‘참새들은 어디로 갔을까’ 등 9편의 동화가 실렸다.
깨진 청화백자 이야기를 통해 재활용 의식과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케 하는 ‘꽃피는 지구식물원’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가던 현수와 진솔이가 아기가 잠자는 소리를 발견하고 깨닫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소박한 꿈과 사랑이 묻어난다.
도시화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을 살리고 가꿔야 한다는 자연사랑과 어린이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작가의 애정이 엿보인다.
현재 고씨는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제주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좋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