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는 지난 3일 오전 9시22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20)가 방문을 잠근 채 허리띠로 목을 졸라 얼굴이 창백해 져 있는 것을 구조, 병원으로 급히 옮겨 생명을 살리면서 눈길.
A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상심해 이날 자살을 시도했고,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체 없이 잠겨 있는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 목을 맨 허리띠를 풀어낸 후 A씨를 응급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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