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하는 서귀포시민 꾸준히 늘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하는 서귀포시민 꾸준히 늘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민원 서류 발급에 대한 시민들의 시간적·공간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1청사 등 10개소에 운영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서류 발급 실적은 2010년 1만2731건, 2011년 1만8437건, 2012년 2만8308건이다.

지난해 민원서류별 발급 건수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1만1439건으로 전체 발급의 40.4%를 차지했고, 주민등록 등·초본 34.6%, 가족관계등록·제적부 발급이 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등기부 등본과 성적·졸업 증명서 등 5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행정민원의 경우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 까지, 등기부 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법원 민원의 경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210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