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한겵?일 세 나라의 전통미술을 주제별로 구성하고 미술작품에 담긴 의미를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조명한 문화총서 제5권 ‘미술로 본 동아시아의 문화교류’를 최근 발간했다.
벽화, 불교조각, 금속공예, 불화, 도자기, 건축, 서화 등에 걸친 한국, 중국, 일본의 미술작품을 서로 비교하며 동아시아 미술과 한국의 미술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마련되고 있는 국립제주박물관 문화강좌의 교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집필자이자 강사는 홍익대 한정희 교수, 동아대 정은우 교수, 국립제주박물관 민병찬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최응천 전시팀장, 동국대 정우택 교수, 동아대 강경숙 교수, 성균관대 이상해 교수, 고려대 변영섭 교수, 이화여대 홍선표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인수 교수 등등.
앞서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강좌 때마다 강의내용을 묶어 ‘한국문화와 제주’, ‘한국인의 사상과 예술’, ‘조선시대 중앙과 지방’,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세계 유산’ 등 문화총서 4권을 펴냈다.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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