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배 전국수여대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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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등 3000여 명 참가해 금빛 레이스 돌입

‘제8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5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 김천수)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수영 선수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200개의 금빛 메달을 걸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 등 4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4일 다이빙 종목이 사전경기로 시작된 데 이어 5일부터는 경영종목이 레이스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열기를 더하게 된다.


이들 종목은 남녀로 구분해 ▲유년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영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50~1500m, 다이빙은 1m, 3m 스프링보드다이빙 및 플랫폼다이빙 개인전과 3m 싱크로다이빙,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 걸쳐 치러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여자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던 제주시 수영부는 올해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국체전 5관왕을 차지한 정유인과 배영 2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함찬미,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서연정 등 6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을 마쳤다.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이들 제주시 수영부는 최인호 감독 지휘 아래 강도 높은 훈련까지 거침으로써 결과가 주목된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김천수 도수영연맹회장은 “이번 한라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는 시발점으로 삼겠다”며 “경기력 향상을 통해 제주 체육과 제주 수영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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