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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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일 대전과 홈 경기
제주유나이티드FC가 5일 오후 7시30분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불러들여 2006 삼성하우젠 K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정해성 제주 감독은 4일 “국내파들로 첫 승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며 “공격진에서 기회가 올때 골 결정력을 높여준다면 기대해볼만 하다”고 의지를 보였다.

제주는 올 시즌 3무3패(승점 3), 1득점 6실점, 14위 꼴찌를 기록중인 만큼 무엇보다 극심한 ‘골 가뭄’ 해소가 시급하다.

홈에서 치른 2경기(1무1패)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제주의 골 사냥은 지난해 시즌 후반기 돌풍을 이끌었던 최철우와 김길식, 박기욱이 다짐하고 있다. 중앙미드필드에서는 김기형과 김재성이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고 정홍연과 변재섭이 좌.우 윙백을 책임진다.

수문장 조준호는 골문을 굳게 지키고 철벽 수비를 뽐내는 조용형과 마철준, 황지윤의 쓰리백 라인이 두터운 벽을 쌓는다.

제주는 특히 대전과 역대통산 7무14패를 기록, 열세에 놓여있지만 처음으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올 시즌 신인으로 2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는 배기종과 슈바를 앞세워 골 사냥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후 4무승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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