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종별 전국복싱대회 일반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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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이 전국 종별복싱대회에서 금 2, 은 5, 동 3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제주도선수단은 김진혁과 김대우를 앞세워 일반부 경기에서 금 2, 은 1을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김진혁(제주LH.복싱)은 지난 20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2013 종별 전국복싱선수권대회’ 일반부 슈퍼헤비급 결승에서 조종환(김태규복싱)을 3라운드 기권승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웰터급의 김대우(제주LH.복싱)는 8강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연승 행진을 거듭한 끝에 결승에서 강호주(하양복싱)에 18- 5로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라이트 헤비급의 강태준(제주LH.복싱)은 결승에서 박성훈(영일복싱)과 9- 9 동점을 이뤘으나 총점에서 패해 우승 문턱에서 물러서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의 유일한 홍일점인 김마유(한라대 2)는 대학부 코크급에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문소현(올림픽복싱)에 8- 5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학부에서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우재혁(한라중 3)이 주니어선발전에서 라이트 웰터급 결승에 진출해 기대를 모았지만 7- 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플라이급에 출전한 최호림(한라중 3)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신중 3학년 트리오의 활약도 이어져 윤은상(라이트 웰터급)은 은메달, 이정민(웰터급)과 김진성(미들급)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플라이급 전동훈(제주서중 3)은 결승에서 이승언(청주남중)에게 9- 10 1점 차로 패해 은메달을 기록했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75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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