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영 ‘우승 물살’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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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대회 첫 날 이선아 金,`문성미 銅
제주 여자수영의 기대주 이선아(제주시청)가 제7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제주시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이어 정상을 수성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선아는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여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 출전, 2분24초57로 골인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문성미(제주시청)는 이날 접영 100m에서 1분05초59를 기록, 동메달을 보탰다.

제주시청은 대회 둘째날인 19일 자유형 100m에 박효숙을, 400m에 이지현을 출전시키는 한편 계영 400m 단체전에서도 메달 추가 획득을 노리고 있다.

제주시청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 대회에 지난해 종합우승 물살의 주역인 이정실과 문성미 등도 출전, 금메달의 영예를 품에 안으려 하고 있다.

제주시청은 지난해 대회 경영 여일반부에서 금 7개, 동 2개 등 메달을 획득, 1993년 창단후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는데 2003년 제75회 대회 당시 서귀포시청에 이어 두번째 종합우승 쾌거를 기록했다.

제주시청은 지난 3월 제55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도 접전끝에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보유,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종합우승팀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릴 각오다.

한편 제55회 회장배대회에서는 이정실이 평영 100m와 200m에서, 이선아가 개인혼영 200m와 자유형 800m에서 각각 2관왕을, 문성미가 접영 10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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